[헤럴드POP=조은미 기자] 최희가 대상포진 후유증 4주차 소식을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포진 후유증 4주차 일기 (오글주의….요즘 아주 오글갬성러 st.. 시간 많아 자아성찰 빡세게 하는 듕..)"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잠시 멈춰 자신이 달려온 길을 한참 바라본다고 하는데, 자신의 영혼이 빠른 몸을 못 쫓아올까봐 영혼을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한다"라는 글귀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아침에 비자발적 휴직자가 되었지만 중요한 일들 못하는 것도 속상하고 거울보는 것도 속상하고 속상할 것 투성이어야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무르익는다"라며 "허겁지겁 달리느라 길 잃었던 영혼이 제 자리로 찾아오고 있나보다. (그동안은 영혼 가출했던게 맞았음..)"이라고 치료를 하며 깨닫게 된 점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조급해하는 나에게, 선생님은. ‘롱런이 중요하죠. 그걸 위해 잠시 멈추는 건 괜찮아요.’ 라고 하셨다. 멀리 가기 위해서, 깊이 있기 위해서 이 브레이크는 정말 축복이었던 것일지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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