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엄태웅, 윤혜진 가족이 '마음나누기'를 통해 한층 돈독해졌다.
16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유네지니 노잼브이로그 (우리동네핫플,마음나누기..그리고 복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윤혜진, 엄태웅 가족은 반려견 동반 카페에 다같이 나들이를 나왔다. 윤혜진은 "여기 미트파이가 진짜 맛있다. 근데 나는 너무 맛있다가 집에 가면 라면을 먹고 싶거나 동태탕을 먹으러 가고 싶어진다. 마무리는 한식으로 해야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맛있게 음식을 즐기던 윤혜진은 "어제 오빠랑 저랑 티격태격했다. 큰 일은 아니었고 다퉜다. 지온이가 '빨리 화해해' 해서 지금 하기 싫다고 안한다고 했다. 지온이가 학교에서 일주일에 목,금 중 마음 나누기를 하는데 그걸 해보자고 하더라"라며 친구와 함께 서로 기뻤던 것, 아쉬웠던 좀, 좋았던 점, 미안했던 점, 화 났던 일 등을 얘기하는거라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애가 해보자고 하니까 내 기분이 좀 나빠도 싫다고 할 수 없지 않나. 오빠는 쫌생이처럼 참여를 안한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가 돼서 애가 해달라고 하면 하지 쫌생이처럼 안한다고 하냐. 그런 마음이 서운하다'고 했다. 그러니까 지온이가 '대답을 해줘야지' 하더라. 그렇게 풀리면서 서운했던 얘기, 고마웠던 얘기를 진짜 하게 됐다"고 화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보니까 너무 괜찮은 방법인거다.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모여서 '마음나누기'를 하기로 했다. 그러면 말 못했던 것이던지 고마웠을 때, 진짜 열받았을 때. 저는 바로바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저는 고마웠던 것들을 한다면 서로 하게 되니까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어제 와씨티비에서 찍자고 했다. 모든 가족들이나 친구사이에도 좋더라"라고 강력 추천했다.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고마웠던 점에 대해 "오늘 반려견 샤워시켰는데 갑자기 당이 떨어져서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말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오빠를 불렀는데 지체하지 않고 한 번에 말을 듣고 마무리를 해줬다. 그렇게 엄마 부탁할 때 '알았어' 하고 한참 있다 오는데 오늘은 한 번에 왔다"며 고맙다고 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윤혜진에 대해 "의견이 달라서 다투고 난 후에 지온이 덕에 화해를 하지 않았나. 엄마가 '왜그래' 할 줄 알았는데 '몰랐어 그렇게 생각할지'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