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호영이 유쾌한 토크로 오후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과 김호영은 '다시 한다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이어트가 언급되자 김호영은 "저도 옆구리 이런 데가 살이 붙는다. 근육질에 매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의를 입었을 때 옆으로 대단히 삐져나온다거나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런 상태"라면서 "전에 붓고 살이 찐 느낌이 들었을 때 단 하루만 샐러드를 먹고 움직이고 하면 몸이 가벼웠었다. 하지만 이젠 샐러드를 먹으면 다음날 죽을 것 같아서 더 먹는다. 버틸 수가 없다"고 토로해 공감을 샀다.
또 한 가지 언급된 것은 쌍꺼풀 수술. 김호영은 "저는 쌍꺼풀이 진하게 있잖냐. 수술을 한 건 아니고 속쌍꺼풀이 있던 게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다. 돈을 번 케이스"라면서 "그런데 원래 속쌍꺼풀 눈을 봤던 분들은 그걸 더 좋아하는 분들이 되게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이가 들수록 변화하는 패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호영은 "그땐 더 심했다. 결은 똑같다. 과감함, 독특함 이런 카테고리는 비슷하다"면서도 "그런데 그때는 뭔가 사람들이, 쟤가 왜 저렇게 그러냐,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오히려 패셔니스타로 바라봐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청취자가 직장 생활 중 과거 만났던 상사에 대해 참은 것이 후회가 된다는 사연을 전하자 김호영은 "직급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요즘이야 많이 완화가 되고 하지만 너무나 내 바로 위의 상사. 상사 위의 상사 하면 너무 신경쓰게 된다.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라고 공감했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옥장판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는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이어졌고,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나 두 사람은 이후 극적으로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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