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무면허로 차를 몰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래퍼 노엘에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7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3부(부장판사 차은경) 심리로 열린 노엘(본명 장용준)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 항소심 결싱공판에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엘에게 음주 측정 요구를 했으나 노엘은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노엘은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검찰은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또 저질렀고 범행 정황도 불량하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 지난 2017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각종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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