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장우혁이 소속사 전 직원과 주고 받았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되며 폭행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이진호의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장우혁 카톡 소름돋는 이유 | 카톡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장우혁이 직원과 나눈 연습생 폭행 정황 카톡은 어떤 상황에서 나왔던 걸까"라며 지난 6월 장우혁 회사 소속 연습생이었던 C씨가 했던 폭로를 우선 설명했다.
당시 C씨는 장우혁이 노래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이런 음악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따라하기 어렵다. 그리고 조금 올드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C씨에게 욕설을 하고 오른쪽 뺨 4대, 왼쪽 뺨 2대를 폭행했다고. 또한 반강제적으로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내리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장우혁은 외근했다 돌아온 회사 직원 B씨에게 본인이 연습생을 때렸다고 말했고 B씨는 어떤 상황인지 몰랐지만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라는 생각에 장우혁에게 카톡을 보냈다.
카톡 날짜에는 2016년 2월 18일이라고 되어 있다. B씨는 장우혁에게 "머리 때리신 거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 관점이 있으니 그럴리는 없겠지만 맞은 사람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게 되면 가벼운 터치라도 일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니가 내일 내려가서 잘 이야기하고 밥 먹고 그래봐", "때리면 안되지"라며 "밥 사주고 잘 다독여줘"라고 답을 했다.
B씨는 당시 또 다른 직원과도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B씨는 "장배우가 나 보고 자기가 그 애를 때렸다더라. 난 현장에 없어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나 머리 맞아봤잖아. 그거 진짜 기분 나쁘거든. 근데 나보고 낼 밥 사주면서 풀어주래. 그게 밥 사준다고 풀릴 일인가. 당사자가 밥 사주는 것도 아니고 애들 기분 파악하고 조절해주는 게 내 업무이기는 한데 내가 볼 때 이 늙은이도 기분 나쁜데 언니는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봤을 땐 약점 하나 생긴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해당 카톡에 따르면 B씨 또한 장우혁에게 폭행을 당한 적 있었다는 걸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내용들에 대해 이진호는 "정말 당시 폭행이나 폭언이 없었는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증거 자료"라며 이를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장우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시에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또한 거짓을 말한 폭로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의뢰한 상황임을 알렸다.
이진호가 공개한 전 직원의 카톡에는 장우혁의 주장과는 상반된 내용이 담겨 있다. 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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