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지성이 또 한 번 1인2역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승우 감독과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

지성은 해드라마 '킬미, 힐미'에 이어 다중인격을 연기했던 바. 지성은 "'아다마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1인 2역이라는 것 자체가 관심을 끌었다. 두 쌍둥이 형제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쌍둥이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1인 7역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이번 작품에 임하진 않았다. 확연히 다른 것 같다. 그땐 다중인격이다 보니 일곱 가지 캐릭터를 모두 다르게 표현하면 됐다면, 이번엔 일란성이다 보니 비슷한 지점을 만들어놔야 했다. 누가 봐도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표현하려다 보니 쉽진 않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우 감독은 "매 시간 매 분 칭찬하고 싶은 분이다. 모든 배우 분들 다 마찬가지이지만 작품을 같이 하며 인간적으로 너무 좋아하게 됐다. 형한테 이런 말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똘똘한 배우다. 그래서 같이 작업하며 의지도 많이 하게 됐다. 굉장히 다정한 사람이다. 하루 23번 칭찬해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지성을 극찬해 감탄을 더했다.

서지혜는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은혜수를 연기한다. 서지혜는 "'아다마스'라는 작품의 매력은 아무래도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그 인물들이 비밀을 갖고 있고, 하나하나씩 비밀이 드러나며 전체적으로 극이 흘러가는 것이다. 모든 게 이유 있는 드라마라는 점이 '아다마스'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들이 조금씩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성과 서지혜 재회 작품이기도 한 '아다마스'. 지성은 "10년만에 다시 서지혜 씨를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너무 감회가 새로웠고 반가웠다. 지혜 씨를 보면 예전에 같이 연기했던 느낌이 나서 너무 반갑더라"라고 미소지었다.

서지혜 또한 "배우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저도 두 번씩 같이 작품하는게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기도 하고 좋았고, 같이 해봤으니까 너무 편안한 느낌이었다. 큰 시너지가 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해송그룹 저택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을 연기한다. 허성태는 "원래 카리스마가 없는 사람인데 캐릭터가 센 역할이 많아 연기할 때 오그라들 때가 많다. 최총괄은 단언컨대 내가 맡은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라며 "내게 기회 준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 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마지막으로 지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감독은 "열심히 즐겁게 찍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아마다스'면 어떨까 싶다. 뭘 검색해도 '아다마스'가 나올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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