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다빈, 윤시윤이 부부가 됐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42회에서는 결혼을 한 현재(윤시윤 분), 미래(배다빈 분) 부부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해준(신동미 분)은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병원에 간 해준은 몸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의사는 윤재(오민석 분)에게 “피 검사 결과 임신”이라며 “극초기인 것 같으니 조심하시고 내일 꼭 여성병원 검사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자기 임신이래”라고 전하는 윤재의 말에 해준은 “진짜 나 임신이래? 어떡해”를 연발하며 좋아했다. “태명은 막 지어야 좋대, 그래야 건강하대”라며 아이의 태명을 윤재의 별명이었던 ‘꺼벙이’로 지은 해준은 “나 아이 정말 가지고 싶었어, 그래서 알아봤어”라며 감격했다.
경철(박인환 분)의 결혼 허락에도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던 미래는 결혼 반지를 보며 고민에 빠졌다. “현재 형 다시 만나고 싶지 않냐”는 정후(김강민 분)의 물음에 미래는 “다시 만나고 싶지 당연히. 근데 내가 밀어냈었잖아. 현재 씨는 그 상황에서도 끝까지 지켜내려고 했고”라고 미안해 했다. 정후는 “그게 뭐, 누난 누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한 거야”라고 위로하며 “근데 현재 형 입장에선 섭섭했을 거야. 남자도 사랑받고 싶고 확인 받고 싶어 해. 그거 해줘, 현재 형한테”라고 조언했다. 이후 미래는 현재와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미래는 현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끝까지 날 포기 안 해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게 뭐가 고마워, 나한텐 당연한 일이야”라며 웃는 현재에게 미래는 “날 다시 받아줄래?”라고 물었다. 현재는 “잘 생각해, 이번에 나한테 오면 너 아무데도 못가”라고 말했고 미래는 “현재 씨하고 함께라면 어디든 갈래”라며 현재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반지를 낀 손을 보여주는 미래의 모습에 현재는 “이제 진짜 결혼하는 것 같다”고 울먹이며 미래를 껴안았다.
그간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왔던 정자(반효정 분)의 허락까지 떨어지자 현재는 미래를 데리고 밤늦게 본가를 찾아 "저희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결혼식 생략하고 혼인신고 하고요, 저희끼리 사진 찍고 가족들과 식사하려 한다"라는 현재의 말에 경애(김혜옥 분)가 "미래 너 웨딩드레스 안 입어도 되겠어?"라고 걱정했지만 미래는 단호히 "단 며칠도 떨어져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했다. 단출한 결혼식을 앞두고 현재는 미래에게 손을 내밀며 "우리 이제 부부야"라고 속삭였다. 두 사람은 가족들 앞에서 혼인 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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