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태현, 미자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개그우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 '남편이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다가 딱 걸렸습니다 (ft. 개그맨 18호 부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던 미자는 사장님이 갑자기 나타나자 "네 맛있습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놀랐다. 사장님 오셔서"라며 "이 착한아이 증후군 어떡하나. 사장님이 보고계시니 나도 모르게 '너무 맛있어요' 했는데 아직 익지도 않았다"고 민망해했다.

김태현은 이에 "나한테만 못된아이 증후군이잖냐"고 장난을 치면서도 "나한테까지 그렇게 속마음을 표현 못하면 너는 어떻게 사냐"고 이해했다. 미자도 "나 죽어. 진짜 우울증 생겨"라고 고마워했고, 김태현은 "나한테는 막 해도 돼"라고 말해 미자의 큰 호응을 불렀다. 김태현은 그러면서도 "그런데 가끔 너무 막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고 장난을 쳤다.

이어 미자가 "오빠 잘 때 한참 보는 거 아냐"고 묻자 김태현은 "그래서 내가 악몽에 시달리나"라고 장난쳐 무드를 깼다. 미자는 "보고 있다. 이 사람이 나와 평생 함께하겠구나. 아플 때나 속상할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평생 내 옆에 있을 사람이구나 그냥 보고있다. 그럼 너무 든든하다"고 진심을 전달했다.

그러다 야외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 행인이 있었다. 말소리가 들려 김태현이 이들을 바라보자, 미자는 김태현을 흘끗 쳐다봤고 곧이어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미자는 "예쁜 여자분들 두 분 지나가니까 본인도 모르게 쳐다보는 거 미치겠다"고 어이없어했고, 김태현은 "오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미자는 "요즘 오빠의 존재가 너무 크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눈물을 닦으며 "오빠 자고 있을 때 보고있으면 울컥한다. 너무 고맙고. 술먹다 우는 게 제일 추한 건데"라면서 "누구한테 말을 못하고 엄마한테는 말을 했다. 너무 고맙고 너무 든든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남아있는 삶을 같이 영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보호자다"라고 든든하게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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