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더욱 탄탄해진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시즌1에 이어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6개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영화처럼 이어지는 방식으로 연출했다”고 밝히며 한층 높아진 밀도와 속도감을 예고했다.
우민호 감독은 이어 “하나의 사건에 집중하는 이야기인 만큼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고도 전했다. 그는 “시즌1에서는 회차별 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중앙정보부와 보안사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인물들이 사건의 중심으로 점차 좁혀지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액션 자체보다는 액션으로 가기까지의 분위기, 밀도에 더 중점을 두고 찍은 작품”이라며 “액션이 벌어지기 전까지의 인물의 감정들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9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은 의상과 같은 캐릭터의 외형과 음악 등 프로덕션에도 섬세하게 반영됐다. 어느 한 곳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것.
시즌2에서 ‘백기태’(현빈)는 중앙정보부 2인자의 자리에 오른 만큼 의상 역시 달라진 위치와 시대적 특징을 고려해 구성했다. 시즌1에서는 얇은 라인의 양복을 주로 활용했다면, 시즌2의 ‘백기태’는 넓은 카라와 어깨선을 살린 수트를 활용해 관료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성장한 ‘오예진’(서은수) 또한 외형에 새로운 변화를 더했다. 우민호 감독과 서은수는 ‘오예진’의 자연스러운 성격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민했고, 우민호 감독이 제안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진을 레퍼런스로 삼아 레이어드 컷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공간부터 의상 그리고 음악까지.
섬세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2026년 9월 9일(수) 2개, 9월 16일(수) 2개, 9월 2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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