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근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밝혔던 이수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치과의사이자 유튜버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은... 60세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혼인신고 하지 말라는 댓글창의 만류에 이수진은 "혼인신고 여부는 모르겠다"며 "다들 혼인신고 하지 말라고 한다"고 웃었다. 오래 가라는 응원엔 "오래 가는데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또한 "예쁜 제나 두고 결혼을"이라는 댓글에 이수진은 "결혼을 얼마나 늦게 해야 할까. 60살? 70살? 그때 하길 바라시나. 하긴 잘 유지만 하면 해볼 만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결혼한 뒤에도 제나와 같이 사느냐는 물음엔 "따로 살 것 같다. 좀 가까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 분위기에 대한 질문이 계속해서 나오자 이수진은 "서로 나쁘지 않은, 괜찮은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노력하고 맞춰봐야 한다. 사람 관계가 한 번만 만나서 알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괜찮았다. 제나가 보기에 우리 오빠는 눈망울이 착하다고 했다. 제나가 사람을 잘 보니까"라고 회상했다.
또한 "둘은 어색해하는 것 같다. 제나랑 오빠는 둘다 낯가림이 있다"고 덧부였다. 이어 "(예랑은 제나와) 무조건 잘 지내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저는 치과를 22년째 개업하고 있어 낯선 상황에 익숙하다. 중간에서 재잘재잘 떠들었다. 제나는 예랑님보고 '눈빛이 착하다. 선하다'고 했고, 예랑님은 제나를 보고 '엄마 안닮았네' 이랬다. 분위기 괜찮았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몇 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수진은 "몇 월의 신부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정해진 바가 없다"고 열어뒀다. 또한 "언젠간 하겠죠. 사계절을 다 겪어보고 하라는 사람들도 있어 그 말도 받아들일까 생각한다. 일단 결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식은 더 준비 많이 되고 그런 상황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54세의 이수진은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유튜버로,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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