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한 도로가 공개되며 그를 향한 비난의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곽도원이 음주운전을 했던 제주도 현장을 공개했다.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경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은 술을 마신 채 제주도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약 11km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로에서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든 그는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중 플러스' 제작진이 곽도원이 잠이 든 도로를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그 현장은 교차로로 이어지는 편도 1차선 도로였다. 차로가 하나인 좁은 도로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도로 현장이 공개되자 곽도원을 향한 비난의 시선은 더욱 이어지고 있다. 적발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0.158%였던 상황. 만취 상태에서 무려 11km를 운전한 데 이어 1차선의 위험한 도로에서 잠이 들었던 상황은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일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후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영화 '소방관'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촬영을 마친 뒤였기 때문에 두 작품에 큰 타격을 주게 됐다.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게 오히려 운이 좋은 상황이었던 곽도원의 음주운전 당시 상황. 이번 논란으로 많은 대중들은 큰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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