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 캡처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현숙이 남편의 불륜 고민을 전하는 사연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에 함께 분노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출산 3일 만에 바람핀 남편, 대학생 알바녀와 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현숙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드라마인데 실제로 로펌이 비슷하냐"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 찐언니는 "저희는 걱정하고 있다"며 "의뢰인분들이 저희한테 '왜 변호사들이 '우영우'처럼 발로 뛰지 않냐 하실까봐 그런다. 하지만 원래 변호사들은 거의 서면 위주로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현숙은 "그럴 수 있겠다"고 하면서도 "그런데 그런 게 있다. 힘을 얻고 싶어서 갔는데 너무 냉철한 느낌이다. '승소할 가능성이 클까요?' 하면 '그건 해봐야 안다'고 한다. 지금은 이해가 되는데 의뢰인으로서는 그런 게 있다"고 의뢰인의 입장을 말했다. 이에 세포 언니는 "법률 상담해야 하는데 인생 상담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현숙은 다크 언니라는 필명으로 고민을 전하는 사연자와 만났다. 사연자는 "남편이 가게 알바생과 잤다. 출산한지 3일 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은 깜짝 놀랐고 "출산했으면 호르몬 변화도 심하고 몸과 마음이 힘들 때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둘째 임신 과정에서 살이 많이 쪘다는 사연자는 "이 모습 때문에 바람 피운 건 아닐까. 내가 여자로서 매력 없어서 그런 건 아닌가 제 탓을 하게 되더라. 그때 많이 속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사연자는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고 "준비 안 된 아빠와 준비 안 된 엄마가 만나 정말 많이 싸웠다"고 했다. 이에 김현숙은 "결혼은 현실이다"라고 공감했다.

사연자는 "젊은 알바생이 들어왔는데 너같다고 하더라. '착한 것 같다, 열심히 산다' 하면서 비슷하다고 하니까 동질감이 들어서 마음을 더 쏟았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남편이 알바생 외식도 잘 시켜주고 잘 씻고 나가고 옷도 사더라. 외모를 가꾸기 시작하고 핸드폰 비밀번호를 걸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출산 2달 만에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과정을 전했고 김현숙은 연이어 안타까운 탄식과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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