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검찰이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기소했다. 형수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서울서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박씨를 구속 기소했다. 박씨의 배우자 이씨 역시 일부 공범으로 인정돼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씨 부부가 61억 7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 기재된 21억에 더해 구속 이후 40억 원대 횡령액을 추가로 밝히고 이씨가 일부 가담한 사실도 확인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뒤 100억대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1991년부터 지난 30년간 박수홍이 벌어들인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친형 내외가 가로챘다는 것.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형에 대해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으며 법원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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