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유튜브 캡처
여에스더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표 여에스더가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여에스더는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외모 콤플렉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에스더와 함께하는 고민상담소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최근 여러분들을 자주 만나 뵙지 못했다. 죄송하다. 오늘은 좋은 컨디션으로 나왔다. 여러분들과 티타임을 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눠볼까 한다"라고 운을 뗐다.

트레이 위 디저트들을 보여주며 "제가 아플 때 간호를 가장 잘해준 사람은 28살 큰아들이었다. 제가 잘 먹지 못해서 완전히 입맛이 사라졌다. 58년 사는 동안, 아기 낳고도 4주 만에 출근해서 쉬어본 적이 없다. 이번에 탈진, 번아웃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괜찮지 않았다. 우울증은 과로하거나 일상의 루틴이 깨지면 악화가 되지 않나. 지난 6월에 티타임 한 다음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10편 정도 찍었다. 그걸 찍으면서 여러 가지를 하느라 완전히 악화했다. 지금 열심히 조절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굉장히 많았다. 5~6살 때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진짜 예뻤다. 그런데 제가 7살 무렵으로 가면서 유치가 빠지고 성인치아로 바뀌면서 부정교합이 됐다. 치아가 아무렇게나 난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님이 외국에 다녀오시면서 하늘색 프릴이 달린 드레스를 사 오신 적이 있었다. 그런데 저랑 친한 아랫동생이 '언니 정말 원숭이 같다'고 했다. 그래서 저는 아버님이 사 온 비싼 드레스를 그때 한 번 입고 한 번도 안 입었다. 그때는 제가 봐도 너무 못생겼다. 스스로 외모가 마음에 들기 시작한 건 50대가 돼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여에스더는 "그전까지는 늘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58년 동안 살면서 깨달은 건,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그 기준이 굉장히 다르다. 굉장히 좋아했던 첫사랑이 있었는데, 첫사랑이 제 사랑을 못 받아준 이유 중 하나가 제 외모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저를 보고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더라. 그건 분위기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장래희망을 바꿨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피아노를 쳤다. 그런데 너무 병약하고 게을러서 치기 싫었다.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중학생 때 '이렇게 못생긴 내가 외교관이 되면 국위선양을 할 수가 없다. 외모가 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직업이 뭘까'라고 생각했다. 외모 필요 없는 의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정했다며 "최근 교정을 시작했다. 2년 전부터 했다. 방송을 많이 나가니까 댓글 중 가장 많은 얘기가 '부정교합', '입 나왔다', '입 툭 튀어나왔다'였다. 그래서 상당히 제가 입이 들어갔다. 댓글에 '여에스더 성형했냐? 얼굴 나아졌는데'라고 하더라. 툭 튀어나온 입이 들어가서 조금 콧대가 높아 보인다. 그래서 옛날보다 옆모습이 나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여에스더는 "너무 큰 성형수술은 권하지 않는다. 성형을 한 곳 하면 욕심이 생긴다. 그러다 보면 내 얼굴이 변한다. 정말 꼭 필요한 부분만 해라. 그래서 저희 부부는 최근 교정을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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