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한혜진이 시골집을 최초공개했다.
28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인테리어 끝난 한혜진 시골집 최초공개(최첨단, 해물파전, 막걸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시골집 '혜진궁'을 공개하기로 했다. 한혜진의 시골집은 2개월 만에 완성됐다. 한혜진은 "케렌시아(피난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2만 5천 원 주고 우체통도 샀다. 화분은 엄마 마당에서 꺾어 온 감국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집에 있던 애착 쇼파를 가져왔다. 세탁해서 쓰려고 갖고 왔다. 아침에 여기 앉아 하늘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는다. 카펫은 캠핑용 카펫이다"라고 했다.
또 주방을 보여주며 "기안84가 왔을 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파란 싱크대를 주문제작했다. 내 욕망과 꿈을 해보고 싶은 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에 농막에 설치하게 됐다. 직접 골랐다. 나왕 소재의 나무 상판이다. 뉴욕 아파트에서 살 때 나무 상판을 썼는데, 한국에서 쓰려고 하면 다들 걱정하더라.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했다"라고 했다.
화이트 수전을 보여주며 "수전, 싱크볼을 화이트로 하고 싶었다. 엄마가 반대하셨었다. 한국 음식은 빨간 게 많아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 뭔 상관이냐. 내가 쓸 거다"라고 소리쳤다.
한혜진은 차 컬렉션도 보여줬다. 차 컬렉션 옆에는 거울이 있었다. 한혜진은 "발리에서 사 온 거울이다. 이걸 보면 계속 발리가 생각나서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또 한혜진은 키가 커서 큰 슬픔도 있었다. 한혜진은 가랜드를 붙여 놓은 이유로 "머리가 계속 부딪힌다. 머리에 구멍 날 뻔했다. 문은 왜 이렇게 낮게 만든 거냐. 신기한 게 눈높이에 가랜드가 있으니까 몸을 숙이게 된다. 쓸데없이 키만 크다"라고 했다.
수납장은 한혜진이 직접 조립했다. 한혜진은 "진짜 나무 그대로다. 엄마랑 함께 조립했다. 제 취미 공간이다. 카세트 세대라 테이프를 많이 샀었다. 집에 있던 거 가져왔다. 샤크라 1집도 있다"라고 자랑했다.
박나래가 준 인센스를 보여주며 "나래네 집에 갔는데 이게 있더라. 보고 '점집 냄새'라고 했다가 박나래가 '점집이라니!' 라면서 저한테 사줬다"라고 했다.
혼밥 테이블도 있었다. 한혜진은 "혼자 밖을 쳐다보면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다른 버전도 있다. 양은 밥상으로 대학교 앞 막걸리집 같은 분위기도 낼 수 있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스태프들을 위해 밥을 하기로 했다. 한혜진은 배추전, 해물파전을 하기로 했다. 직접 밭에서 따온 배추 등으로 파전을 만들고 강원도 막걸리까지 한 잔 마셨다.
파전을 먹으며 한혜진은 "농지 위에 지어지는 6평 미만의 쉼터 같은 거다. 이런데 들어와서 쉬는 거다. 혜진궁은 외관은 농막이지만, 법적으로는 농막이 아니다. 내가 이 땅을 매입할 때는 농지였다. 내가 이 땅의 일부를 대지로 전환하면서 이 건물이 앉혀진 자리는 농지 위가 아니다. 그래서 엄마가 화를 많이 냈다. 엄마가 농사 지을 땅이 줄어들어서다. 엄마랑 농사가 잘 되면 구독자들한테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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