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76세 늦깎이 아빠' 배우 김용건의 근황이 화제다.
2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 측은 '반백 살에 아버지가 된 스타들'에 대해 다뤘다. 여기에는 홍록기, 신현준, 신성우가 이름을 올렸으며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김용건이었다.
김용건은 39살 연하 여자친구와 13년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76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출산을 두고 두 사람 사이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후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사실이 전해진 뒤 김용건 본인 역시 한 방송에서 "민망스러운 일이지만 나중에 돌잔치에 초대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70대에 임신을 하는 것은 7만 명 중 1에 해당하는 확률이라고 한다. 내가 그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혜자는 김용건과의 통화에서 "아이는 잘 자라냐"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김혜자는 반가운 재회에 크게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이가 잘 자란다는 김용건의 대답에 "난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라며 감탄했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금반지 한 돈 준비하라"며 "아기가 자기 아빠를 쏙 닮았다"고 거들었다.
친자 확인 역시 아이가 자라면서 향후 불필요한 오해나 편견을 받는 걸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행복한 아침' 측은 "김용건 씨가 오랫동안 스윗한 중년 남성, 싱글남 콘셉트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더 실감나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77세로 슬하에 두 아들 배우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었으며 최근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