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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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현태기자]박수홍을 향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스타들. 이들은 박수홍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박경림과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온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스타와 팬으로 만나 30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박수홍이 최근 몇 년 동안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박경림은 그 곁을 묵묵히 지켜줬다.

박수홍은 "박경림은 내 친동생 같은 존재"라며 "어려움이 있을 때면 밤새워 통화하면서 나를 위로해 줬다. 명절에는 갈 데가 없을까 봐 명절 음식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이라고 전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에게 김국진은 "하루에도 변화가 되게 많을 것 같다. 힘들 때도 있고 힘이 날 때도 있고"라며 "언제 힘이 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김국진) 형님하고 전화하면 제일 힘이 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주변에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정말 많다고 알렸다. 박수홍은 "매일 저보고 '운동해' 얘기하는 유재석 씨도 있다"라고 했다. 박수홍은 유재석이 결혼 선물로 세탁기·건조기 세트를 줬다고 밝혔다. 또 박수홍은 여기서도 박경림은 언급하며 "명절 같은 때 저 밥 못 먹을까 봐 추석상 차려놓고 초대해 같이 가족들하고 먹었다"라고 얘기했다.

박수홍은 "이런 위기를 겪고 나니 정말 내 편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내 편을 정확하게 깨달았다"라고 했다.

박수홍이 이렇게 많은 지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평소 그의 행실이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박수홍은 진심으로 제가 힘든 시기에 저와 함게 고민을 나눠준 형"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과거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 유재석을 추천해 줬다고. 유재석은 "수홍이 형이 방송에 저를 꽂아주려고 했다. 계속 '나는 네가 잘 될 것 같다'라며 기운을 북돋아 줬다. 아이디어도 짜주고 방송에 거듭 추천해 줬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따뜻한 성격을 알 수 있는 이같은 일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속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친형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19억 원가량의 법인 재산을 횡령한 걸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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