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보다 놀라운 일이 있을까. 가수 윤하가 제대로 일냈다.
7일 오전 8시 윤하의 곡 '사건의 지평선'이 멜론 차트 TOP100 1위를 기록했다. 멜론 차트 2위를 기록한 지 약 나흘 만에 1위까지 올라서게 됐다.
윤하 역시 멜론 차트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윤하는 트위터를 통해 "발매 222일, 486주 만에 1위? 만화인가! 멋있는 소감이 생각이 안 나는 중. 우리 홀! 홀릭스가 만세입니다"라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윤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 즉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그려낸 곡이다. 윤하가 직접 음악 작업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발매한 지 7개월 만에 역주행하게 되면서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하게 된 이유는 윤하가 각종 행사, 공연, 페스티벌에서 불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여러 공연을 하게 된 윤하는 무대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불렀고, 이는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윤하의 목소리만으로 이뤄낸 역주행이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달 4일 음원차트에 재진입하면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사건의 지평선'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1위하기 가장 힘든 멜론 차트를 제외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윤하는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단단하게 버텼으며, 그 결과 발매 222일 만에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에 윤하의 다른 앨범, 곡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 연말 예정된 단독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다시 윤하의 전성기가 왔다.
"믿을 수 없고 거짓말인가 싶었다"며 역주행 사실을 믿지 못했던 윤하. 독보적인 색깔로 올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윤하의 음악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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