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자가 남동생과 야식을 즐겼다.
지난 6일 개그우먼 미자는 '언제봐도 호두같은 내 동생.. 까고 싶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미자는 남동생인 배우 장영과 방송을 진행했다. 누나가 보고싶었냐는 미자에게 장영은 "짜증나게 하지 마. 밤 10시 반에"라며 투정했고, 미자는 "머리 뭐냐? 추노냐?"라고 장영의 장발을 디스하며 찐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치킨을 먹겠다면서 미자는 "내가 왔으니 감옥으로 따지면 특식 먹는 것"이라며 "너 감방에서 치킨 먹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영이 "모르지. 안 가봤는데"라고 하자 미자는 "2년 동안 없었던 것 (감방에) 간 거 아니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자가 닭다리를 집어들고 "진짜 코끼리 다리 같다. 왜 이렇게 크냐. 이렇게 큰 닭다리 처음 봤다"며 감탄하자 장영은 "네 다리가 그래"라고 받아쳐 미자를 분노하게 만들기도. 미자는 "미쳤네. 내 다리 봤냐"며 어이없어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미자가 치킨을 살짝 흘리자 장영은 "한 번 더 흘리면 5만원"이라고 작은 불만을 표했다. 미자는 이에 "옛날엔 다정하게 닦아주더니. 결혼하면 남이냐"며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또 한번 흘린 미자에게 장영은 "5만원"이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이 피곤하다며 한숨을 쉬자 미자는 "너랑 오빠랑 비슷한 게 많다. 나 보면서 왜 이렇게 한숨을 쉬냐"고 웃었다. 장영이 "형님 뵈었을 때 한숨쉬는 걸 못봤다"고 의아해하자 미자는 "양 옆에서 너무 쉬네"라며 웃었다.
또 미자가 "좁아서 발 한번만 올리겠다"며 장영에게 발을 들이대 장난을 치자 장영은 "발 왜 이렇게 크냐"고 디스하기도. 미자는 빵 터지며 "미쳤네. 남의 약점 얘기하네"라면서 "나 오빠랑 신발 같이 신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장영은 자꾸만 개그를 전수하려는 미자를 향해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편하게 먹고 가"라며 "매형한테 자기도 맨날 혼나면서 "라고 일침을 가했다. 미자는 "너한텐 선생이고 싶다"고 전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