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오늘(1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아미 역시 진과의 약속을 지키며 현장을 찾지 않고 배웅했다.
13일 진은 경기도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은 많지 않았으며, 현장을 찾지 않은 팬들은 현수막을 통해 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진은 약속을 지킨 팬들 덕분에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군은 오전부터 인파 밀집 사고를 막기 위해 신병교육대 주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육군 등의 현장 안전 통제 덕분에 현장은 조용히 진행됐다.
앞서 진은 위버스를 통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 저 외에 많은 사람들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 진은 삭발머리를 직접 공개하며 "생각보다 귀여움"이라며 입대 전까지 밝은 모습을 보여줘 응원을 받았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 역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며 현장 방문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이 입소를 무사히 마치며 방탄소년단 내 입대 첫 타자가 됐다. 13일 빅히트 뮤직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의 추천으로 올 말까지 입영을 연기했다가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대를 결정했다. 진은 입대 전 솔로 활동으로 아미와 인사했으며,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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