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철민/사진=DJ하심 채널
故 김철민/사진=DJ하심 채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개그맨 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2시께 故 김철민은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4세.

故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다.

故 김철민은 그해 11월부터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까지 복용하며 완쾌 의지를 보였으나, 10개월 뒤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하고 다시 항암 치료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폐암 투병 2년여 만에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故 김철민.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 개그맨 김형곤 눈에 띄어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故 김철민은 MBC '개그야' 코너 '노블 X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9년 개봉한 영화 '청담보살'에 중국음식점 종업원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故 김철민은 가수로도 활약하며 '김철민의 콘서트7080', '김철민의 싱글 앨범' 등을 발매했다.

유재석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故 김철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유재석은 "얼마 전 개그맨 형님이신 故 김철민 형님이 하늘나라고 가셨다. 늘 거리에서 수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시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고인을 애도하며 "故 김철민 형님이 개그맨으로서 본인의 능력을 많은 웃음을 주기 위해 쏟으셨듯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故 김철민은 모창가수 너훈아로 알려진 故 김갑순의 동생이다. 故 김갑순은 간암으로 사망했다. 故 김철민의 부모와 큰형도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철민의 장지는 경기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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