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고1 조카의 공부를 도와주고 싶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달라. 그게 낫다. 저도 아이 교육을 시키는데 학원가는 거 보면 전문적이다. 국어면 국어, 수학이면 수학 기가 막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신다"며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공부를 재미를 붙이게 해줘야 한다.이해가 되어야 재밌잖냐. 하나하나 아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은 워낙 선행학습을 하는데, 공교육도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그런가 하면 시어머니에 대한 며느리의 고민에는 "시어머님도 내리사랑이라고 내 아들만 예뻐하지 말고 며느리도 같이 예뻐해달라. 그래야 나중에 돌려받는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직접 만든 옷을) 처음 한 것 치고 너무 잘했어, 이것만 입고 다녀야겠다, 하면 말 한마디가 기분 좋잖냐. 요즘은 서로 잘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청취자는 "자식 공부 못하는 거 지팍(박명수)이 부모 닮아서 그렇댔잖냐. 큰애 공부 못한다고 혼냈다. 저 잘못한 거 맞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공부 잘하는 거 솔직히 부모 닮은 거 맞잖냐. 부모가 공부 잘하고 머리 좋으면 그대로 닮는다. 공부 못하고 까불면 그것도 닮는다. 엄마 아빠를 기준으로 봤을 때 누구를 닮았느냐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집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 전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했고 와이프는 잘했다. 엄마를 닮은 것"이라며 "까부는 건? 엄마는 안까불었다. 내가 까불었다. 나를 닮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현재 박명수 딸 민서 양은 예원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한수민은 딸 민서가 받은 장학증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한 청취자는 자녀가 뉴진스 민지를 좋아해 용돈을 탕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뉴진스 민지 양과 녹화를 같이 했다. 너무 에쁘고 귀엽고 안좋아하려야 안좋아할 수 없겠더라"고 언급한 뒤 "또래가 푹빠져있는 건 당연하다. 물론 적당히 해야 한다. 자기를 내팽개치고 푹 빠져있으면 중독이다. 그런데 공부 잘한다고 했잖냐"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말 만이라도 같이 좋아해달라. 노래 같이 들어볼까? 이렇게 공감해주면 아이도 신나서 더 얘기할 수 있다. 저도 그렇게 한다. 투바투 노래 들어보라 해서 들어보고 노래 좋다는 이야기 같이 나누니까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더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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