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곽정은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30일 방송인이자 작가 곽정은은 "이름을 알리고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기회와 기쁨과 감사도 경험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걸 받는것을 포함해요. 상상할수 없는 욕설과 죽이겠다는 위협들 그런 것이 나의 평범하고 조용한 아침으로 내려앉을때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누군가가 나를 뒤흔들고 싶어할 때 나는 내 마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고 그 사람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해야해요. 솔직히 지난 6년 인도에서 대학원에서 마음 공부 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버틸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욕설과 살해위협이 있었어요"라고 호소했다.
또한 곽정은은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솔직히 때때로 두렵습니다. 저런 말들은 나에게 상처줄수 없지만 저 사람은 내 몸을 공격할수 있을 테니까요. 저리 펄펄뛰는 혐오를 품은 어떤 사람이 내가 강의하는 곳에 정말 나타나 나를 공격하는것은 아닌가. 그것이 내 마지막 순간이면 어쩌나. 그런 생각이 더러 듭니다"라며 "이런 두려움을 늘 안고 살면서도, 그저 명상을 전하고 싶어서 어렵게 장소를 만들고 수업을 해오고 있었지요. 어쩌면 나는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브리드를 정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곽정은은 "어째서, 단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렇게 욕설을 보내는 인류가 만들어진 것일까? 무엇이 이 괴물들을 만들었나?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라면서 "저는 낙심한게 아니니, 힘내라는 말 토닥토닥 이런거 사절합니다 ^^;"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곽정은은 "혐오스러운 말이 담겨 있는 사진 주의"라고 알린 뒤 이어 다음 장에 한 악플러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다. 여기엔 무차별적인 욕설이 섞인 말이 담겨 있었고, 곽정은은 이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문제를 환기했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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