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K팝 아이돌 삶의 제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리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올웨이즈 라리사)’를 통해 “이제야 내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감히 목소리를 내거나 내 생각을 표현하지 못했다”며 14세의 나이로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리사는 연애에 있어서 K팝 아이돌에게는 엄격한 제약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K팝 문화에서는 연애를 할 수 없다. 교제 사실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 인기가 떨어진다”며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이를 숨겨야 했다.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길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2025년 발매한 솔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의 수록곡 ‘Dream(드림)’이 비밀 연애 경험에서 나온 곡임을 알렸다. 그는 “공개 전 상대에게 허락을 구했고, 상대는 팬들이 자신의 정체를 찾아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의했다”며 “팬들이 이미 상대를 알아냈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수 킴 감독이 연출을 맡은 ‘Always Lalisa(올웨이즈 라리사)’는 오는 11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10월 12일부터 일부 극장에서 한정 상영한 뒤, 올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공개될 예졍이다.
앞서 2023년 리사는 LVMH 베르나도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후, 지난 6월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와 블루 퐁티왓이 태국, 홍콩,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현재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