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CIX가 멤버 배진영 배척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저 원격지인 유럽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보다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초 악의적으로 해당 영상을 편집하여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투어 주관사인 MyMusicTaste에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무대 위 물건을 투척한 것에 대해 "매 공연의 시작 전 사전에 무대 위로의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안내를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관사에게 강하게 요청했다"며 바르샤바 공연에서 요청과 달리 물건을 던진 관객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후에도 강력히 요청했으나, 물건을 투척한 관객이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투어에서 마치 멤버 배진영을 향해서만 물건이 투척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나 멤버 승훈을 향해서도 인형을 투척하는 등 전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증거도 없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허위내용을 유포한 이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배진영은 배척 논란에 휩싸였다. 배진영이 소속된 CIX의 해외 콘서트 영상에서 팬들이 배진영이 멘트를 하지 못하도록 막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배진영이 배척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고, 워너원 활동 시절 멤버였던 김재환 역시 자신의 채널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속상하다는 듯이 글을 남겨 논란이 가중되었다.
김재환은 "같은 추억을 나눈 형으로서, 속상해 올릴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고, 김재환의 소속사 측은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던 형으로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SNS에 올린 것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영의 배척 논란에 소속사가 해명한 가운데, 이러한 의심이 풀릴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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