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더 글로리'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 첫 공개,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리스트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앉은 자리에서 6화까지 한 번에 다 볼 만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 '더 글로리'는 파트1으로 마무리돼 애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러한 가운데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오늘(9일) 캐릭터 포스터 8종과 티저 예고편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릭터 포스터는 극중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그리고 피해자 연대 주여정(이도현), 강현남(염혜란), 하도영(정성일)과 문동은의 손아귀에 들어온 가해자 집단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손명오(김건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 캐릭터마다 "이 사람이, 나의 구원이구나", "좋았어요..꿈이 생겨서", "모른다는 말 싫어하는데, 아직 모르겠네요", "그 모든 순간에 기뻐하던 너의 영혼", "비릿하던 그 눈", "조롱하고 망가뜨리던 그 손", "남의 불행에 크게 웃던 그 입", "남의 고통에 앞장서던 그 발"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송혜교가 각 캐릭터를 상대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기도.
또한 티저 예고편에서는 박연진이 "용서? 누가 누굴",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고 문동은을 비웃고, 문동은은 "잘못한게 없어?"라고 되물으며 입꼬리가 올라가 복수의 서막이 제대로 올랐음을 알린다.
그럼에도 박연진은 "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라고 맞서더니 이내 공포에 질린 표정이 포착되고, 문동은은 "환영해, 연진아"라고 말해 문동은의 복수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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