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사진=민선유기자
강민경/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비긴어게인'에 끝까지 민폐다.

지난달 6일 첫 방송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이 오는 10일 종영한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공연으로, 강민경을 비롯해 임재범, 박정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션들이 나와 기대를 모았지만, 어째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분위기는 좋지 않게 됐다. 첫 방송 당시 열정페이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강민경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부친의 사기 혐의 피소로 논란이 돼 민폐를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5일,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대표로 있는 의류 브랜드 경력직 공고를 올렸고, 연봉은 2,500만 원으로 책정했다. 대졸에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자. 하루 9시간, 주 5일 근무제에 경력직을 구하면서 적은 연봉을 제시하자, 누리꾼들은 강민경을 질타했다.

이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신입 채용 연봉이 기재됐다"며 해명했지만, 강민경은 논란을 벗어날 수 없었다. 강민경은 신입을 비롯한 직원들의 연봉을 올리겠다며 거듭 사과했으나, 강민경을 향한 시선을 거둬지지 않았다.

결국 강민경은 '비긴어게인'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구설에 오르게 됐다. 프로그램 자체로 주목받아야 할 '비긴어게인' 역시 강민경 때문에 난감하게 됐다.

강민경이 자숙할 동안 '비긴어게인'은 방송됐고, 오는 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러나 지난 6일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고소장을 제출한 다수의 투자자는 강민경의 부친과 그의 오빠가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이며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이에 강민경은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과거 SNS나 방송에서 강민경이 부친의 재력을 과시했던 점이 논란을 가중했다. 결국 강민경은 '비긴어게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끝까지 민폐를 끼치게 됐다.

강민경이 연일 구설에 오르며 대중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가운데, 강민경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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