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캡처
'두데'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정진운이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촬영을 위해 한 달 만에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의 주역 배우 조한선과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진운은 '나는 여기에 있다'에 대해 "굉장히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일단 되게 독특한 소재를 다룬다. 셀룰러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다. 장기이식을 받으면 이식을 해준 사람의 기억이 전승된다"고 설명했다.

조한선은 "저는 형사 역할인데 저도 과거의 사건 때문에 폐 이식을 받았다. 사건을 파헤치면서 살인자를 쫓는다. 그런데 살인자도 이식을 받았다. 이식을 받은 두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이끌려서 계속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진운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선한 아이인데 장기이식을 받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메모리가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순간을 놓치기가 어려웠던 게 역할의 감정 자체가 그라데이션이라 제가 집중을 하지 않으면 티가 나더라. 웃으면서 밥을 먹어도 머릿속으로는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면역 거부 반응으로 고통받는 역을 맡아 실제로 체중 감량까지 강행했다며 "제가 맡았던 역할의 나이가 고등학생이었다. 제가 근육도 많은 타입이라 근육까지 다 빼면서 살을 뺐어야 했다. 근육까지 8kg를 뺐다. 약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다"고 전해 뮤지와 안영미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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