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TV' 캡처
'방탄T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을 찾아 배웅에 나섰다.

20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j-hope’s Entrance Ceremony with BTS'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제이홉의 입소 현장이 담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지난 18일 입대한 제이홉을 배웅하기 위해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바 있다. 멤버들은 삭발한 제이홉에게 "머리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았고, 제이홉은 "생각보다 시원하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뷔는 제이홉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샴푸할 때도 내 생각하고"라며 장난기 있게 말했다. 이어 지민까지 "이렇게 한 명씩 가는구나"라면서 등장한 뒤 제이홉과 진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특히 RM은 쓸쓸한 마음을 달래고자 전날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RM은 "네가 가니까. 모르겠다"라며 심란함을 내비쳤다.

이어 뷔는 "여기서 누구 하나 눈물 흘려주면 진형이랑 비교되는 것 아닌가"라고 먼저 입대한 진을 언급, 장난을 쳤다. 빵 터진 제이홉은 "그러진 말자"라고 거들었다. 특히 이날은 진까지 휴가를 내고 제이홉 배웅에 함께 했는데, 때마침 등장한 진을 향해 제이홉은 급히 경례를 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멤버들도 멀리까지 찾아온 진이 반가운 듯 그에게 다가가 따스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

계속해서 멤버들은 한 명씩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 광경을 말없이 바라보던 RM은 "제이홉이 가니까 너무 슬프네"라고 동갑내기 친구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RM은 연신 눈가를 문지르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제이홉은 팬들을 향해 "이제 들어간다. 대한민국 건강한 청년의 한 명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는 거니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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