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틴탑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캡이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캡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담배를 지적하는 일부 팬들의 요청에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서 캡은 "(앞서) 나 담배 피우니까 '방송에서 안 피워주면 안되냐' 이런 말씀 하시더라"며 "그게 짜증이 나는 이유가, 첫 번째로 내 방송에 와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그 XX 하는 게 싫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날 소비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을 했을 때, 어쨌든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봐 그런 것 같다"며 "여러분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할까 생각을 하고 있다. 제가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최근 틴탑의 7월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무려 3년 만의 활동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팬들과 데뷔 13주년을 함께 하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
특히 틴탑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재조명,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역주행 덕에 노를 저은 듯 완전체 활동까지 성사됐으나 리더 캡이 컴백 무산을 거론하며 욕설 논란을 일으킨 것.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틴탑은 지난 2010년 데뷔해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향수 뿌리지마' 등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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