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사생활은 어디로 간 걸까. RM과 진이 삐뚤어진 팬심으로 고통받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제28사단의 20대 여성 간호장교 A씨가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직접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5사단 간호장교 B씨와 사전 모의를 했다. 그리고 지난 1월 중순 오후 1시 30분께 자차로 5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A씨는 부대 복귀 후 "진이 무척 아파했다"며 후일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이유는 군인의 신분임에도 상부 사전 보고 없이 진을 보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것이기 때문. 이는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 위반으로, 허가 없이 근무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적으로 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까지 지정한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A씨는 군 당국 조사에서 무단 이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정해졌으며, A씨의 징계 여부 및 수위는 국방부 공식 조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코레일 직원 C씨는 BTS RM의 개인정보를 열람하다 덜미가 잡혔다. C씨는 승차권 정보와 함께 RM이 코레일 회원 가입 때 등록해둔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 기종 등도 수시로 들여다봤다. 이는 2019년부터 2022년 3년간 18차례에 달한다고.
RM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코레일 직원 관련 보도를 SNS에 게재하고 "^^;;" 이모티콘으로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코레일 직원은 결국 해임됐다.
이처럼 직업의 특성을 이용해 팬심을 채우는, 잘못된 행동을 한 간호장교, 코레일 직원 등을 향한 질책과 함께 스타들의 지켜지지 못하는 사생활에 대한 안타까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삐뚤어진 팬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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