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서민재/사진=민선유 기자
남태현, 서민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남태현,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의 기로에 섰다.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1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53분께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서울서부지법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남태현은 올블랙 의상에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등장.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짧게 답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서민재도 뒤이어 법원에 도착했다. 하얀색 와이셔츠에 올블랙 셋업을 입고 등장한 서민재는 단정히 묶은 머리를 연신 쓸어넘기며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를 받고 나오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남태현, 서민재의 필로폰 의혹은 자폭으로 불거졌다. 지난해 8월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위랑",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등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태현과 서민재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서민재는 연인인 남태현과 다툼이 있었고,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리고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미 조사에 착수, 지난해 9월 남태현, 서민재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의뢰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을 검출했다.

남태현, 서민재의 영장실질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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