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황영웅의 근황이 모친을 통해 전해져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자신을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황영웅 팬카페를 통해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글과 함께 황영웅의 근황이 담은 셀카 두 장을 첨부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팬카페가 생긴 지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제가 여러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다"며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A씨는 "각 지역 팬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면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며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을 맺었다.
황영웅은 지난 3월까지 진행된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경연 말미 과거의 상해 전과가 공개되고 이후 자폐아 괴롭힘 및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군대 문제 등 의혹과 폭로가 잇따라 논란의 아이콘이 됐다. 비난 속에서 1차 결승을 강행했던 황영웅은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결국 불명예 하차했으며 이후 MBC '실화탐사대' 등 시사 프로그램에 황영웅의 과거를 증언하는 피해자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황영웅 팬카페는 변함없이 활발히 운영 중이고 소속사 역시 황영웅의 연습 영상을 올리는 등 그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왔다. 자숙 중인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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