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령' 캡처
'뒤통령' 캡처

[헤럴드POP=하지현기자]

배우 최동구가 '범죄도시3' 오디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0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배의 진심? 범죄도시3 마동석 실제 인성.. ※배우 최동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최동구는 자신이 '범죄도시3'에서 마약반 형사 '황동구'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진호는 "이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최동구는 "대한민국 배우라면 모두 본 오디션"이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얼굴 자체가 선이 좀 강한데 악역이 잘 어울릴 것 같은데..지금은 굉장히 순해진 거라고?"라고 물었다. 최동구는 "악역을 많이 했었다"며 "그런데 데뷔한 지 10년만에 처음 형사 역을 맡아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답했다.

이진호는 "뭔가 형사는 때리고 액션신이 있는데 맞는 씬이 많더라"라고 하자 최동구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진호가 "스스로 연기 점수를 평가한다면 백점 만점에 몇 점이냐"라고 묻자 최동구는 "70점"이라고 답했다.

최동구는 예전에도 '범죄도시' 오디션에 지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동구는 "2019년도에 '범죄도시2' 오디션이 잡혀서 준비해서 했는데 바로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범죄도시3' 오디션이 또 잡혀 엄청 준비를 해서 갔는데 연락이 안오더라"라고 전했다.

최동구는 "이번에도 역시..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최종 오디션이 잡혔다"고 했다. 이어 "3차 오디션을 위해 부랴부랴 갔는데 살면서 본 오디션 중 제일 긴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최동구는 "어느 날 운동을 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마동석한테 전화가 왔다"고 고백했다.

최동구는 "4시 44분, 시간도 기억한다"라며 "벌떡 일어나서 받았더니 마동석이 이런 역할이 있는데 해볼래라고 물어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더니 마동석이 그 말이 듣고싶었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최동구는 "이후 문자로 황동구 형사 역할이야, 이거 하자라고 왔다"며 "정말 그 역할에 책임을 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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