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유튜브 캡처
정주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주리가 세 아들에게 감동했다.

14일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반칙이 난무하는 4형제의 콩까기 대회! 어마어마한 상품의 주인공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도형제들의 제1회 콩까기 대회를 시작하겠다. 이 콩은 외할아버지께서 까서 먹으라고 엄마를 줬는데, 까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들은 "우리가 그러면 도와주지!"라며 착한 면모를 보였다.

정주리는 "이 대회는 절대로 엄마가 까기 귀찮아서 연 건 아니다. 내기해서 1등한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겠다. 1등한 사람은 마트에 가서 원하는 과자를 3개 고를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마트'라는 단어를 말하자마자, 도형제의 전투력을 불타올랐다.

생각지 못한 승부욕에 정주리는 당황하며 "그냥 엄마 혼자 깔 걸 그랬다"고 했다. 도형제는 집중했고, 정주리는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손이 빠르다"라고 했다.

그때 도원이는 이미 깐 콩을 방금 깐 척 그릇에 담는 부정행위가 발각됐다. 정주리는 믿어주는 척하며 "내 아들 안 믿으면 누가 믿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콩까기 앞에서는 형제애가 없었다.

도원이는 도윤이의 콩까지 훔쳐 그릇에 담았다. 도하는 유일하게 반칙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했다. 정주리는 "오늘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이다. 엄마랑 아빠랑 결혼한 지 8년 되는 날이다"라며 말을 걸었다.

정주리는 카메라 구도를 바꾸다가 다소 부하게 나오자 "엄마가 뚱뚱하게 나온다"고 했다. 그러자 도하는 "엄마는 뚱뚱해도 예쁘고, 늘씬해도 예쁘다. 세상 엄마들은 다 예쁘다"라고 했고, 정주리는 "너는 날 감동 주기 위해 태어났냐"며 놀랐다.

정주리는 깐 콩으로 콩밥을 해주겠다고 했다. 도원이는 의욕을 상실하며 "내가 콩밥을 왜 먹어야 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아들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콩을 깠다. 1등을 가릴 시간이 되자, 형제는 서로의 반칙을 폭로하기에 나섰다.

정주리는 "오늘의 1위는 엄마를 도와준 너희 셋이 모두 다 1등이다"라고 했다. 세 아이들은 기뻐했고, 정주리는 "엄마가 마트에서 맛있는 과자 사주겠다. 엄마 도와줘서 고마워. 아들들 사랑해"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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