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민우혁이 누리꾼들의 다양한 고민에 답했다.
14일 매거진 '더스타 매거진' 측은 '닥터 차정숙 로이킴의 힐링 상담소, 배우 민우혁의 '고민타파' 더스타 상담 SONG'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우혁은 누리꾼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수의 괴롭힘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누리꾼에게 민우혁은 시원한 고음으로 "지저스 당신을 신이라 외치는 말들에 당신은 미쳤어. 또 무얼 원했나"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 사이다를 선사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운동을 그만두고 진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20살까지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심각한 부상으로 1년을 야구를 못했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 이후 프로에 도전해 어렵게 들어가서 운동을 하던 중 정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어렸을 때부터 해온 게 운동밖에 없어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을지 막막한 생각이 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지나 뮤지컬 배우가 된 민우혁은 "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신세 한탄하고 부정적 생각만 했다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과감하게 운동은 여기까지이고 운동을 하며 배운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연을 보내주신 님께서도 어려운 운동을 해내셨으니 지금부터라도 제2의 인생을 과감하게 도전해 저처럼 하고 싶은 일도 찾고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한 누리꾼은 "다가오는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계속 배가 고프다"고 고민을 전했다. 민우혁은 "이거 제가 썼냐. 저 배가 너무 고프다"고 화보 촬영으로 인한 절식 탓에 격한 공감을 표하며 "저는 먹는 게 가장 큰 낙이다. 그래서 먹는 걸 포기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다. 대신 많이 먹고 활동적으로 운동하시라. 밥을 먹고 20분 걸으면 체지방으로 안간다더라. 그래서 오늘도 촬영을 위해 간단히 먹고 40분 걸었다"고 조언했다.
한편 민우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뮤지컬 '영웅' 무대에 오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