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14일 밤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중기다.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득남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하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아직 정식으로 올리지 않은 상태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 영국 런던 출신으로, 202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을 통해 배우로 데뷔. 영화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써드 퍼슨' 등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영화 'CCTV:은밀한 시선'이 마지막 출연작이다.
송중기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고 했다.
이어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으로,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를 향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결혼을 발표하며 언급했던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이루게 된 송중기.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부터 깐느 진출, 그리고 득남까지 송중기는 현재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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