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백종원이 홍콩에서 거하게 회식을 쐈다.
15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배고파 홍콩. 백종원 제작진은 이렇게 회식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제작진들과 함께 홍콩에서 회식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호텔 근처에 작은 식당이 있었다. 아까 차 타고 가는 길에 24시간 하는 걸 봤다"고 했다. 백종원은 식당 메뉴와 리뷰를 검색해봤다.
백종원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순식간에 한상 가득 차려졌고, 제작진들은 "대박이다 진짜"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같은 메뉴여도 차이점이 있으면 시켰다.
백종원은 메뉴 시키는 개수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백종원은 "호텔 앞에 맛집이 있었다"라며 맛에 놀랐다.
닭고기를 먹던 백종원은 "이게 기술이다. 닭이 빨갛지 않냐. 닭을 삶을 때 뼈의 피가 익으면 안 된다. 일부러 그런 거다. 이 피를 쭉쭉 빨아 먹는다. 이렇게 삶아야 잘 삶는 거다"고 칭찬했다.
또 또우츠를 보여주며 "우리로 치면 발효 된장이다. 콩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많이 먹어본 맛이 난다. 청국장을 말린 느낌이다. 그런데 군내가 안 나는 청국장이다. 그래서 이게 들어간 메뉴는 낯설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본격적으로 메뉴를 더 시킬 준비를 했다. 백종원은 끊임없이 메뉴를 시켰고, 급기야 한 직원은 "다 먹는 게 불가능하다"며 말렸다. 그러나 또다른 직원은 말리는 직원을 말렸다.
직원은 고기를 시키면 채소 메뉴도 추천했다. 백종원은 직원 말대로 시키며 "이 집이 홍콩에서 텐션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기분 좋아했다.
백종원은 이미 꽉찬 주문서를 보고 "탈탈 털릴 것 같다"고 했다. 급기야 직원은 술을 가득 들고 왔다. 또한 가리비 메뉴를 추천했다. 백종원이 돈이 없다고 하자, 직원은 "아니다. 성공한 사업가 같다. 비싼 게와 가리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내가 돈이 많게 생겼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엄청나게 많은 메뉴를 해치웠다. 실제로 백종원은 총 20가지 메뉴를 시켜 먹었다. 금액은 4,000달러로 총 67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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