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송은이와 김숙이 회사 식구들의 고민에 답했다.
15일 비보티비 측은 '김숙은 주우재 눈물 버튼도 누르고 직원 눈물 버튼도 눌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김숙은 최근 방송했던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 감동적인 토크 버스킹으로 주우재를 눈물짓게 한 바 있다. 송은이는 김숙에게 "방송에서만 빛나는 멘트를 하실 게 아니라 비보 직원들의 고민도 들어달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사원들의 고민이 나왔다. 한 작가는 "입사한 지 한 달도 안됐는데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저 빼고 모두가 친한 기분이 든다. '나만 못 친해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많은데 가족 같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숙은 "방법은 없지"라고 시크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위로를 요청하자 김숙은 "나만 빼고 모두 친한 기분이 든다면 속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했다. 송은이가 "내가 얘기할까. 숙아 너 빼고 다 친해"라고 하자 김숙은 "안 친해진 내가 있잖냐"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고민하지 마시라. 한 달도 안됐잖냐. 8년이 지나도 이름도 못외우고 친해지지 않은 사람도 있다"면서 "굳이 친해지려 하지 말라.왜 친해지는 게 정답인가. 지금 잘 하고 있다. 굳이 억지로 친해지려 하시지 말라. 친해질 사람은 결국 친해지게 돼 있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또다른 고민은 "오랜 시간 땡땡이(팬)로 진해다 입사해서 그런지 아직도 대표님과 이사님을 마주칠 때면 떨려서 머릿속이 하얘진다. 회사에서 최애를 마주할 때 평점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없냐"는 것. 이에 송은이는 "퇴사?"라고, 김숙은 "경쟁 회사로 가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그냥 이렇게 머리 하얀 채로 지내시라. 그럼 2년 안에 송은이와 김숙 치명적인 단점을 알게 된다. 6개월 안에 다 터진다"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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