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곽도원부터 이루까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의 최후는 어땠을까.
지난해 김새론, 곽도원, 이루가 차례대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세 명의 스타는 배우 인생을 놓고 봤을 때도 타격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차기작 등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피해를 줬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27%였다.
1차 공판에서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형을 구형했고, 김새론은 선처를 호소했으나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죄송한 심정이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김새론이 출연한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난감한 상황 속에서도 공개했고, 배우들과 감독은 김새론의 물의로 인해 힘들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김새론은 SNS '좋아요'를 통해 조용히 홍보할 뿐이었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0.158%를 넘어 만취 수준이었다.
곽도원은 제주도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까지 약 10km가량을 SUV 차량을 몰다가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이 들었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곽도원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지난 19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곽도원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곽도원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는 공개 시기를 조율하던 때에 물의를 일으켜 피해를 줬다.
이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하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지만, 이루는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루는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동승자와 말을 맞춘 정황이 발견돼 뭇매를 맞았다.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혐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게 됐고, 지난 15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루는 선고가 끝난 후 법정을 나서며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반성하며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루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기 전, 차기작이었던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하차하게 됐다. 이에 배우 한기웅이 이루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입힌 건 사실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스타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물론, 피해만 주며 스스로의 업적을 무너트렸다. 세 스타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여전히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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