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사진=민선유기자
유아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유아인이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유아인의 집에서 마약 흔적을 찾는데 마약 스캐너를 사용했다. 마약 스캐너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은 양도 찾아내는 기계로, 유아인 역시 마약 스캐너로 덜미가 잡혔다.

다만, 유아인은 마약의 출처는 말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데 무게를 두고 조만간 유아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5일,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 소변, 모발 검사 결과,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비롯해 코카인, 대마, 케타민까지 4종의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 3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12시간의 조사 끝에 유아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개인적으로 제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며 사죄했다.

유아인은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 부인했다. 문제는 유아인의 당초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인 4종의 마약 외에도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최소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서울중앙지검은 유아인에 대해 보강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유아인은 한 유튜버의 해외 도피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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