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추행 피해자 2명과 합의한 가운데, 추가 강간 혐의가 드러났다.
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은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을 열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상태다.
오늘 진행된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해서다.
이날 힘찬 측 변호인은 피해 여성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지급하고 합의했다며 합의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열린 2차 공판에서 힘찬은 피해자 1명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외국인 피해 여성과 합의 시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힘찬은 피해자 2명과 합의를 완료했다.
또 힘찬 측은 별건의 사건에 대해 병합하길 희망했다. 힘찬은 별건의 사건으로 오는 11일 조사 예정이며, 기소를 예상해 사건을 병합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법원은 병합 가능 여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해 혐의를 물었고, 검찰 측은 "강간 등"이라고 답했다. 별건의 사건이 강간 혐의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한 힘찬은 지난 2019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사실상 팀은 해체됐다.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복역 중이며, 음주운전을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힘찬의 다음 공판은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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