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사진=민선유 기자
화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19금 퍼포먼스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화사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게 고발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인연은 지난 5월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를 두고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번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화사는 '주지마'를 무대를 준비했고 해당 무대에서 이날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로 핥는 듯한 동작을 취한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후 해당 무대 영상 클립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화사의 퍼포먼스는 너무나 선정적이었다며 보기 불편하다고 지적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 축제고 엄연히 성인들을 위한 무대이니 문제없다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하지만 화사는 이러한 선정성 논란에도 개의치 않았다. 화사는 5월 22일 미국에서 개최한 콘서트에서도 상의를 들어 올리며 속옷을 노출하며 당당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 화사는 지난 6월 30일에는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화사는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나 7월 1일 개최된 싸이의 흠뻑쇼에서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을 밝히며 "더 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라는 소감을 전하며 당찬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화사의 당찬 행보를 지지하는 팬들도 생겼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화사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보기 불편하는 의견이 대다수다. 화사는 향후에도 자신만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사가 대중들의 눈총을 딛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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