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희' 유튜브 캡처
'꼰대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윙스가 래퍼 간 디스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스위스에서 온 스윙스가 헛스윙을 하면서 스윙칩을 묵는다꼬? (feat.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윙스는 김대희를 위해 닭가슴살과 호밀빵을 준비했다. 김대희가 "내가 싫어하는 것만 가져다 놨네. 다이어트 중이냐"라고 묻자 스윙스는 "한 때 되게 많이 쪘어가지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9년 살다왔음을 밝힌 스윙스는 "무드 스윙스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감정 기복이라는 뜻이다"라며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김대희는 자신이 '쇼미더머니 10'에 지원했다가 떨어졌음을 고백했다. 김대희는 이어 자신의 랩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확인한 스윙스는 "앞으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김대희가 "캐릭터가 강한 래퍼들의 진중한 성격을 보면 고민이 많더라"라고 말하자 스윙스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스윙스는 "엔터테인먼트 음악 사업 중이다. 회사에 100명 정도 있다. 사람이 '동그라미'라고 친다면 점점 작아지는 중이다. 자유의 범위의 옵션을 줄여야 할 것 같다. 사람이 재미 없어진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대희는 "100명의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책임감으로 혼자만의 삶을 막 살아갈 수가 없겠다. 스윙스를 잠깐 버리게 되는 건가?"라며 그의 사연에 공감했다.

김대희는 래퍼들 간의 디스전에 대해 질문했다. 김대희가 "래퍼들의 문화이긴 하지만 삐지진 않나?"라고 묻자 스윙스는 "삐지는 게 아니라 영원히 사이가 나빠지는 것이다. 주먹보다 말로 맞는 게 다른 의미로 더 아프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스윙스는 "격투가들은 감정이 있어서 싸우는 게 아닌 업으로 싸우는 것이다. 래퍼들은 기분이 나쁘거나 상대방의 자리를 뺏고 싶은 것이기에 다르다. 엄청 심각하게 안 싸우면 영원히 사이가 나쁘라는 법은 없지만 화해라는 게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대희가 자신에게도 디스랩을 선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스윙스가 김준호를 예시로 디스랩을 선보이자 김대희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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