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BTS의 멤버 뷔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손을 잡았다. SM의 비주얼 디렉터로 시작해 하이브로 이적, 그 후 그룹 뉴진스를 제작하며 성공 신화를 이끈 민희진이 이번엔 BTS와의 협업에 도전한 것이다.
2일 빅히트 뮤직은 뷔의 제안으로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이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뷔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고 민희진 역시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BTS 멤버 뷔의 솔로 앨범만으로도 충분히 화제성이 입증될 터. 그러나 여기에 K-팝을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민희진 프로듀서의 참여가 확정되며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희진은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 입사, 그 후 2017년 SM 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에 오르며 엄청난 활약을 자랑했다. 민희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NCT 등의 독보적인 콘셉트 제작을 이끌었고, SM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을 꼽자면 절대 빠질 수 없을 만큼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잠깐의 휴식 후 하이브로 이적하게 된 민희진은 2021년 독립 레이블 '어도어'를 설립했다. 이후 민희진은 지난해 그룹 뉴진스를 제작해 세상에 선보였고, 특유의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인기를 끈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대상 수상, 현존 걸그룹 탑 계열에 오르며 민희진의 위상을 또 한 번 드높였다.
이렇듯 실패 없는 프로듀싱을 이어 온 민희진과 그룹 BTS의 멤버 뷔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되었다. BTS 역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뷔의 첫 솔로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태. 뷔는 민희진이 이끄는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에 만족한 모습을 보이며 "BTS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수많은 러브콜을 거절하고 뷔가 직접 민희진에게 프로듀싱을 제안한 만큼, 곧 발매될 뷔의 솔로 앨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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