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팀내 세 번째로 입대 절차를 밟는다.
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면서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슈가는 방탄소년단 팀내 세 번째 입대 주자가 됐다. 이처럼 슈가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솔로 콘서트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Agust D TOUR D-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본격 입대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군복무 전 3일간 열린 이번 슈가의 공연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국과 지민, RM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고, 특히 RM은 마지막날 마지막 공연을 함께 채우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까지 객석에서 무대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군복무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을 때부터 군입대는 당연한 의무이며 때가 되면 국방의 의무에 들어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던 RM. 그는 슈가의 콘서트에서 최근 이 같은 입대설에 불을 지른 삭발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RM은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데 입대와는 관련이 없다. 아직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은 아니다. 더워서 자른 것"이라며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다"고 미발매곡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 정국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제이홉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입대 계획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아, 나도 가야 하는데. 멋지게 갔다오겠습니다 저도"라고 덧붙이며 군가 '진짜 사나이' 한 소절을 열창했고, 이 외에 삭발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이 줄줄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팀내 세 번째 입대 주자가 된 슈가. 향후 나올 상세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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