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피프티 피프티가 오늘(9일) 어트랙트와 조정기일을 갖는다. 마지막 주어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오늘(9일) 오후 3시 30분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사건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조정회부는 법원의 판결보다 타협으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절차다. 법원은 지난달 5일 심문기일에서 양측의 주장을 듣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양측이 이를 받아들이면 확정판결 효력을 가지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시 재판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렸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활동은 올스톱된 상태다. 지난달 심문에서 피프티 피프티 측 소송대리인은 소송의 구체적인 이유로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부족을 신뢰관계 파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골든타임을 지난 5일로 두고 멤버들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받아주겠다는 뜻을 전했었다. 전홍준 대표가 정한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이번 조정기일이 피프티 피프티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극적 타결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태가 벌어진 이후 피프티 피프티 측이 어트랙트에 연락을 취한 적은 없었기 때문. 과연 이번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어떤 의견을 낼지, 극적 타결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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