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친 TV' 유튜브 캡처
'뭉친 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실제 D.P.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실제 D.P. 출신 연예인 윤형빈이 밝히는 탈영병 썰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토크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형빈은 자신을 "개그맨이자 파이터이자 극장장이자 제작자이다. 개그가 메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윤형빈은 자신이 실제 D.P. 출신임을 밝히며 "육군, 해군, 공군 통틀어서 전군 헌병대 군탈 체포조 1등이었다. 검거율이 126%로 관외 탈영병도 내가 잡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형빈은 안정환이 "탈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라고 묻자 "휴가 미복귀가 8~90%"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친구가 복귀를 안 해서 탈영병이 됐었다. 친구 주변 조사가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윤형빈은 D.P. 근무에 대해 "2인 1조로 총 4명이서 군무한다. 우선 탈영병의 신상을 파악하고 핸드폰을 조사한다. 메일을 보내서 열게끔 해서 IP를 확인한다"라고 소개했다.

윤형빈은 "탈영병 주변 지인에게 선처해 달라고 하고 조서의 뉘앙스를 좋게 써주겠다고 말하며 우리한테 꼭 연락 달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D.P. 는 부잣집 자식들이 많이 한다. 밖에 나가면 돈 쓰는데 너희 집 여유 되냐고 처음에 물어본다"라는 말을 전했다.

윤형빈은 자신의 실적이 좋았음을 밝히며 "'한참 미복귀'가 있다. 그런 거 조사하러 가는 척 나가면 부대에서 눈 감아줬다. 우리가 너무 잘 잡으니 공군이 실적을 나누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D.P.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탈영병을 잡을 때까지 못 들어온다. 가면 먹는 거, 자는 거 다 돈이다.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PC방에서 주로 자고 그래도 돈이 없으면 밖에서 스티로폼 위에서 잔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