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사진=민선유기자
박혜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의문을 남겨둔 채 3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너와 나'는 배우 조현철이 감독인 작품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다룬다.

'너와 나'가 개봉할 경우, 박혜수는 학폭 의혹 3년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박혜수는 아직 학폭 의혹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에 대중들은 떨떠름하다.

박혜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너와 나' GV에서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박혜수는 학폭 의혹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학폭 의혹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너와 나'는 박혜수가 학폭 의혹을 받던 중 촬영한 영화이기도 하다. 박혜수는 "촬영 당시 제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주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이 영화를 정말 운명처럼 만났다. 찍는 내내 사랑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박혜수가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처음 전학 왔을 때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박혜수가 출연한 KBS2 드라마 '디어엠'은 국내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했던 박혜수는 '너와 나'로 복귀를 선언했다.

박혜수가 학폭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아 찝찝함을 안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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