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번 주말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근로자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 결국 주최 측은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안내했다.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났다.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24일 열리는 '슈퍼팝' 콘서트는 결국 취소됐다. 주관사 볼륨유닛 측은 "슈퍼팝 2023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대 설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셨을 관객분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더 이상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슈퍼팝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환불 절차 및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주말인 23일~24일에 걸쳐 개최 예정이었던 음악 페스티벌 '슈퍼팝' 콘서트는 박재범, 뉴진스, CL, 저스트 절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예고했으나 이 같은 사고 여파로 결국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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